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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만에 삐끗한 거 실화인가
12시 넘어도 대충 30일이라 칩시다... 아 날짜 불편해 아
오늘... 뭐 하고 살았더라
약간의 즐거움과 커다란 지루함
아 맞아 아빠친구딸이 수제쿠키 보내줬음. 내 친구 아니고 엄친딸 아니고 아빠 친구 딸. 얼굴도 몰라. 근데 주기적으로 주더라... 요즘 애들 왜 이렇게 착해...?
머랭이랑 버터랑 초콜릿쿠키인데 하나같이 진짜 맛있었다. 저번에 보내준 치킨 또띠아랑 달고나도 엄청 맛있었어... 옆에 파리바게트 허물고 가게 내주었으면 좋겠다 매일 아침 사 먹게. 한 번은 너무 고마워서 선물이라도 사서 보내주려 했는데 그런 거 보내면 이제 과자 안 구워준대서 못 줬다. 뭘까... 연락처라도 알려줬으면 좋겠다...
아무튼 그래서 머랭이랑 스윗 부케티랑 타서 먹었다. 드디어 가져왔어 내 티세트~!! 이것 만으로 약간 더 행복할 수 있어...
아졸려
내일은 버터쿠키랑 동백꽃차랑 먹을 거다. 일기 끝.